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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아들이 대화하는게 귀엽네요.
지둥이맘
2020. 3. 29. 15:20
티비에서 아이언맨을 보여주면서 다음시간 예고로 스파이더맨이 나오더라구요.
평소 스파이더맨을 좋아라하던 아들이 오늘 아이언맨을 보더니 이제 스파이더맨 안좋아해!
했더니 곧바로 그럼 안본다는거지?라며 받아치고...
거기에 그래도 봐줘야지...하는 아들의 대화가 왜이렇게 웃기던지...
유치하면서도 아이에게 맞춰 말해주는 신랑을 보며 한참 웃었답니다.
요즘 부쩍 1호가 크면서 아빠와 티격태격하기도 하고...몸싸움도 곧잘하고...
대화하는데 서로 비슷해져가는게 정말 귀엽네요. 소소한 행복이죠^^